(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 혼자 산다'에 댄서 허니제이(정하늬)가 출격했다.
5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댄서 허니제이의 반전 매력 가득한 일상이 공개됐다. 허니제이는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화제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크루 '홀리뱅'의 리더다.
독립 6년 차 허니제이가 영혼을 끌어모아 샀다는 깔끔한 화이트톤의 원룸이 공개됐다. 허니제이의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특히 신경 썼다는 건식 세면대, 곳곳의 아기자기한 소품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눈길을 끈 인어공주 소품에 허니제이는 "인어공주를 좋아한다, 너무 평화롭다"라며 인어공주 마니아임을 고백했다.
많은 사람의 응원 문자와 생방송 무대를 집에 와서야 확인한 허니제이는 그제야 몰려오는 안도감과 여운에 울컥했고, 잠들기 전 팬들의 진심 어린 응원의 글을 확인하고 눈물을 터뜨렸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경연 다음 날, 지친 몸을 이끌고 간 곳은 대학교였다. 댄서 허니제이의 또 다른 직업은 대학교 교육원에서 걸스힙합 과목을 가르치는 교수님이었다. 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금의환향한 허니제이에 교수들부터 제자들까지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제자들의 깜짝 축하 파티에 허니제이는 '꿀정언니'다운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기도.
그러나 이날은 학생들의 안무 창작 평가가 있는 날로, 허니제이는 금세 돌변한 눈빛으로 학생들의 춤을 평가하기 시작했다. 허니제이는 "퍼포먼스를 잘하는 댄서가 됐으면 좋겠다", "자부심을 가지려면 책임감도 있어야 한다", "기회는 다 온다, 기회를 잡을 수 있게끔 준비된 댄서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허니제이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먼저 하고 있는 선배라고 생각한다"라며 댄서 후배들을 위한 애정을 드러냈다.
퇴근한 허니제이는 방송 출연 전부터 기획했던 브랜드 론칭 이야기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눴다. 허니제이는 "댄서들 수입이 고정적이지 않아 늘 불안함에 산다"라며 코로나19로 100만 원도 벌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허니제이는 "불평불만만 하지 말고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에 안정적인 일을 하면서 하고 싶은 춤을 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허니제이는 홀리뱅 크루와 함께 우승 후보 특전인 화보 촬영을 이어가며 쉴 틈 없는 하루를 보냈다. 허니제이는 "걸어 다닐 수 있을 때까지 춤을 출 것이다"라며 "앞으로 모든 걸 다 도전하고 싶다, 댄서로서의 허니제이 모습 잃지 않도록 중심 잡고 열심히 할 계획이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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