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세 소아·청소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8일 오전 서울시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한 청소년이 접종하고 있다. 2021.10.18/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최근 10대 소아청소년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학령상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12~15세(2006~2009년생) 대상군의 백신접종 사전예약률이 29.8%로 나타났다. 지난달 18일부터 1차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고등학교 1~2학년, 즉 16~17세는 6일 0시까지 52만2330명이 접종을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만 12~15세 대상자 186만여명 가운데 29.8%을 차지하는 55만3658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또한 하루 동안 신규 접종자는 2만2768명 늘어 이날 0시까지 8만3834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1차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16~17세는 이날 0시까지 52만2330명이 접종을 받았다. 임신부는 3713명이 예약하고, 하루 동안 80명이 접종을 받아 이날 0시까지 누적 1399명이 1차 접종을 했다.


얀센 접종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총 72만8734명이 추가접종을 예약했으며 하루동안 9270명이 접종을 받아 누적접종자는 4만244명으로 늘었다.

60세 이상 고령층·고위험군은 총 82만784명이 추가접종을 예약했고 접종자는 1만7041명 늘어 총 13만4714명이 접종했다. 면역저하자는 총 34만6007명이 예약해 하루새 2만6667명이 접종을 받아 누적 추가접종자는 10만6988명이다.

18∼49세 기저질환자는 총 98명이 예약했고, 1명이 신규 접종해 누적 추가접종자는 2명이다. 보건의료인 등 우선접종직업군은 총 7975명이 예약했고 하루 48명이 접종해 누적 추가접종자는 120명이다.


50대 연령층은 총 9073명이 추가접종 예약을 했고 17명이 전날 접종해 누적 추가접종자는 59명으로 늘었다.

한편 정부는 10대 소아청소년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종전보다 미접종자 중심의 감염 우려가 커졌고 교내활동 증가와 접촉 증가로 접종의 사회적 필요성이 커졌다는 이유에서다.

배경택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지난 4일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10대 연령층이 예방접종을 많이 해 확진을 줄여줬으면 좋겠다는 게 정부 생각이다. 당일 잔여백신을 활용해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약기간이 지났다고 해도 부모님, 의사와 상의해서 적극적으로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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