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오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22일에는 전면 등교를 앞두고 학교발 집단감염이 계속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요양병원·시설과 직장, 목욕탕, 시장 등 여러 사람이 있을 공간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 사례도 줄잇고 있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248명, 이 중 2219명이 국내 지역에서 발생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2133.6명이다.
새롭게 확인된 주요 집단감염 사례 중 경북 영천시 고등학교2 관련해 최소 13명이 확진됐다. 지난 2일 지표환자(집단감염 내 첫 확진자) 발생 후 역학조사 중 12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13명이 감염됐다. 지표환자를 포함해 학생이 10명, 가족이 3명이다.
또한 대구 서구 목욕탕3에서 10월3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9명이 늘어 총 10명이 확진됐다. 지표환자를 포함 이용자 6명, 가족 2명, 종사자와 기타 사례가 각 1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이 거주하는 요양병원·시설, 사업장 내 감염이 확인됐다. 서울 은평구 요양병원 관련 집단감염은 조사로 24명이 추가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25명이다. 이 병원의 환자가 23명, 지표환자 포함 종사자가 2명이다.
서울 구로구 요양시설2도 조사 중 30명 확인돼 누적 31명이 확진됐다. 시설 입소자 23명, 종사자 8명이다. 서울 서대문구 직장 관련 집단감염으로 24명이 확진됐다.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오고 23명이 추가 확인됐는데 종사자 21명과 가족 3명으로 나뉜다.
기존 집단감염의 추가 확진자도 이어졌는데 유치원과 초·중학교 감염 사례가 많았다. 인천 남동구 어린이집2와 유치원2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각각 25명, 21명이다. 어린이집2에서는 가족과 원아 각 12명 그리고 종사자 1명이다. 유치원2 관련 집단감염으로는 지표환자를 포함해 원생 10명, 가족 8명, 교사 2명, 기타 1명이 확진됐다.
인천 부평구에선 중학교2 관련 집단감염으로 총 24명이 확진됐다. 학생 8명, 가족 6명, 지인과 기타 사례가 각 5명이다.
충북 청주시 중학교2 관련 집단감염으로는 현재 최소 58명이 확진됐다.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이 추가됐으며, 이 중 확진자는 지표환자 포함 학생이 47명, 가족 6명, 지인 4명,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인 사례도 1명이 확인됐다.
전북 전주시 초등학교3 관련 집단감염도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45명으로 늘었다. 지표환자 포함 학생이 19명, 가족이 22명, 기타 4명이다.
이밖에 교회, 사업장, 요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인한 추가 확진자가 쏟아졌다.
인천 강화군 교회에서 조사 중 34명이 추가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67명이 됐다. 지표환자를 포함해 60명이 교인이며 가족 6명, 지인 1명이 각각 감염됐다. 대전 유성구 교회의 집단감염도 7명이 추가돼 총 55명으로 확인됐다. 교인 20명, 기타 23명, 종사자와 가족 각 6명이 확진됐다.
경북 고령군 소재 요양원의 집단감염 확진자도 31명 추가돼 42명으로 늘었다. 지표환자를 포함해 종사자 11명, 입소자 29명, 가족 2명이다. 경남 창원시 의료기관2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55명 늘어 누적 280명 집계됐다. 환자가 242명, 종사자와 가족이 각각 37명,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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