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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무인 편의점만 골라 28곳을 턴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말부터 10월말까지 수도권 일대 무인 편의점 28곳에서 총 7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주로 인적이 드문 새벽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13일 오전 2시쯤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무인 편의점에서 피해 신고를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한 지문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했으며 2주 뒤인 27일 인천에서 A씨를 검거했다. 당시 그의 가방에는 현금과 범행 도구인 드라이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인터넷 도박 자금과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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