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지난 5일 동생 박유환의 대마초 흡연 의혹이 일고 있는 강누데 새 음반 ‘다 카포’를 조용히 발표했다. /사진=멜론 홈페이지 캡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동생 박유환의 대마초 흡연 의혹 속 음반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5일 1년 만에 새 음반을 발표했다. 

앨범 소개에는 "처음부터 다시, ‘Da Capo’. 노래의 맨 앞으로 돌아가 더욱 깊고 성숙한 소리로 곡을 마무리하듯 우리는 때로 새로운 시작을 통해 삶의 한 챕터를 완성해야 한다. 오래 기다려준 고마운 사람들, 새로이 만난 좋은 사람들, 그들과 함께 나눈 감정의 흐름을 손수 쓴 가사에 담아보았다"고 소개돼 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영감을 받은 '너에게' 서정성과 곁을 지켜주는 이의 소중함을 감성적인 비트 위에 표현한 '라일락'의 신선함이 그의 진심을 전하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박유천은 친동생 박유환이 지난 3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별다른 홍보 없이 조용히 신곡을 내 눈길을 끌었다. 

박유환은 지난해 12월 형 박유천의 콘서트에 특별 출연하기 위해 찾은 태국 방콕의 한 음식점에서 일행 2명과 대마초를 한 차례 피운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일행은 경찰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인정했으며, 박유환은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