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은 서울의 최저기온 4도를 비롯해 전국이 춥겠다. 사진은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두꺼운 겨울옷을 챙겨 입은 시민들의 출근길. /사진=뉴스1
9일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며 급격한 추위가 예상된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비가 이어지고 강원 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남 서해안·충청 북부내륙·전북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고 밤 9~12시부터 그 밖의 충청권·전남 서부·경북 북부내륙에도 가끔 비가 내린다"고 지난 8일 예보했다.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동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고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내륙의 높은 산지에도 기온이 낮아지면서 비와 눈이 섞여 내릴 예정이다. 강원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경북 북부내륙·서해 5도 5~20㎜ ▲전남 서부 5㎜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3~8㎝ ▲강원 내륙·경북 북동 산지 1~5㎝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이다.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8일)보다 5~10도 낮아져 0~9도다. 한낮에도 기온이 8~15도에 머물며 쌀쌀하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진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7도 ▲춘천 1도 ▲강릉 6도 ▲대전 6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전주 7도 ▲광주 7도 ▲제주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춘천 8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제주 15도 등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