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9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만들기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강희욱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장(사진 왼쪽), 정용선 광주CBS 대표(사진 오른쪽)와 상호협력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와 지역 기독교계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 편한 광주 만들기'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시는 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광주CBS와 '아이낳아 키우기좋은 맘(MOM) 편한 광주만들기'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만들기 캠페인 동참 ▲초저출산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이해와 협력 증진 ▲여성·아동친화환경 조성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대시민 홍보 ▲통합플랫폼 '광주아이키움' 공유·활용 등 상호 업무협력이 가능한 사항들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각 협약기관은 앞으로 1700여 회원 교회를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맘(MOM) 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홍보 등 모든 출생이 존중받는 지속가능 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상호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출생과 돌봄서비스의 책임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19년 7월부터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시리즈를 발표하고 만남·결혼·임신·출생·육아돌봄·일생활균형 등 6단계에 걸친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해오던 광주지역 합계출산율이 올 1월부터 반등해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6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8월까지 누계 출생아 수는 552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975명에 비해 554명(11.1%) 증가했으며 8개월 연속 증가는 17개 시·도 중 광주가 유일하다.


강희욱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회장은 "저출산은 공동체 질서를 파괴할 뿐 아니라 배려의 미덕, 섬김의 하모니도 기대할 수 없을 것이"이라며 "행복한 삶의 첫 출발은 출생"이라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시대를 선도해온 광주가 이제 저출산 해결이라는 시대적 책무를 감당해야 할 때"라며 "광주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존중받으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실현을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