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B2B 사업은 분기 최대 수주 금액을 기록, 1조원을 돌파했다. 기업회선과 AI/DX 사업의 매출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IDC 사업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는 설명이다. 기존 IDC의 안정적인 매출과 더불어 13번째 용산IDC 및 브랜드IDC로 새롭게 오픈한 남구로IDC, 다른 사업자들의 IDC를 설계∙구축∙운영해주는 DBO(Design∙Build∙Operate) 사업의 신규고객 확보로 ID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했다.
또 AICC(AI컨택센터) 분야에서 고객사가 확대되며 AI/DX 전체 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29.7% 성장했다. 같은 기간 기업회선 매출은 기업들의 비대면 업무 확대 등으로 트래픽이 늘어나면서 2.7% 증가했다.
IPTV 사업은 상반기 출시한 ‘올레 tv 탭’의 판매 확대, 고객별 타깃마케팅 강화 및 우량가입자 지속 성장을 통해 3분기 연속 10만 이상의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다. 3분기 말 기준 IPTV 가입자는 912만명을 달성했으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4734억원을 기록했다.
5G 가입자는 3분기 말 기준 561만명으로 후불 휴대폰 가입자 중 39%를 차지했다. 무선서비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8% 증가한 1조 6978억원을 기록했으며 3분기 ARPU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3만2476원이다.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지난해 보다 2.4% 증가한 5107억원을 기록했다. 유선전화 매출은 업무용 유선전화 가입자 증가, 콜체크인 같은 통화DX 서비스 확대 등의 기여로 전년동기 대비 1.2% 줄어들며 매출 감소 폭이 둔화되고 있다.
그룹사도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매출이 성장했다. 이 중 그룹 콘텐츠 매출은 커머스∙디지털 광고 사업 확대, 그룹사 재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했다. BC카드 매출은 국내 매입액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개선됐다.
케이뱅크는 지난 분기에 출범 이후 첫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 당기순이익 168억원 기록하며 연간 누적 흑자를 달성했다. 3분기 말 기준 가입자는 660만명을 돌파했고 수신금액 12조원, 여신금액 6조원 이상을 기록하며 두 분기 연속 흑자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 여수신 규모가 확대되며 예대마진 구조가 안정화되고, 다양한 여신 포트폴리오가 추가된 효과다.
KT 재무실장 김영진 전무는 “KT는 3분기에도 실적 개선과 더불어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지속되면서 중장기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DIGICO 성과를 창출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