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11.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오후 9시까지 947명 나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7848명이다. 0시 기준과 비교해 21시간 만에 947명 증가했다.

이날 오후 6시까지의 신규 확진자는 790명으로 동시간대 역대 최다였다. 기존 기록은 지난 9월 24일의 789명이었다.


9시 기준 확진자는 기존 최다치였던 2일의 998명보다 51명 적다. 2일 하루 전체 확진자는 1004명으로, 이날도 자정까지 1000명대의 확진자가 유력하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4일부터 980→915→848→709→662명으로 5일 연속 감소했으나 이날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확진자 증가는 검사수가 적은 '주말 효과'가 끝난 데다, '위드코로나'에 따른 방역수칙 완화 후폭풍이 겹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5명, 집단감염 58명, 확진자 접촉 333명, 조사 중 394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동대문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가 7명 증가했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41명이다.

은평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6명 추가돼 누적 64명을 기록했고, 영등포구 소재 상가 관련 확진자도 5명 늘어 관련 확진자는 93명이 됐다.

이밖에 성북구 소재 중학교와 관련해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시내 누적 확진자는 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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