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딘 헨더슨이 2021-22시즌 끝으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9월 잉글랜드 리그컵(EFL컵) 웨스트햄전에 출전한 헨더슨. /사진= 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딘 헨더슨이 2021-22시즌 끝으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이와 같이 보도했다. 헨더슨은 최근 악재가 겹쳤다. 그는 허리 부상으로 3번 연속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이어 지난 7월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프리시즌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 맹활약 하며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또 다른 골키퍼 톰 히튼이 애스턴 빌라에서 맨유로 이적해 주전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헨더슨은 맨유에 남고 싶어 한다. 다만 출전 시간이 부족해 떠나고 싶다고 전했다. 헨더슨은 올시즌 단 1경기(지난 9월 잉글랜드 리그컵)만 출전했다. 내년으로 다가온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나서고 싶다는 뜻을 나타내며 출전 시간이 보장된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헨더슨의 계약기간은 아직 4년 반이나 남았다. 그는 지난해 8월에 재계약했다. 헨더슨은 다음해 1월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 최근 '갑부 구단'이 된 뉴캐슬도 그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맨유는 헨더슨을 시즌 중간에 보낼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이는 데 헤아가 부상을 당하거나 부진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외 맨유에선 도니 판 더 빅, 필 존스, 폴 포그바, 제시 린가드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로 분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