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는 오는 13일 오전 4시45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알바니아를 상대로 월드컵 I조 예선전을 갖는다. 잉글랜드가 이날 승리하고 같은 폴란드가 패하면 잉글랜드는 일찌감치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사진은 지난 11일 영국 브리스톨 세인트 조지 파크에서 훈련 중인 잉글랜드 대표팀. /사진=로이터
잉글랜드가 알바니아를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전을 치른다. 잉글랜드가 이날 승리하고 같은 I조에 속한 팀인 폴란드가 패하면 일찌감치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잉글랜드는 오는 13일 오전 4시45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알바니아를 상대로 월드컵 I조 예선전을 치른다. 잉글랜드는 현재 8경기 6승2무(승점 20점)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알바니아는 8경기 5승3패(승점 15점)로 3위에 자리했다.

잉글랜드는 현재 유럽 예선에서 8경기 무패행진을 하는 등 좋은 기세를 보이고 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은 경기에 앞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왼쪽 윙백엔 최근 부상 당한 루크 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신 벤 칠웰(첼시)을 투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오른쪽 윙백엔 맹활약 중인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리스 제임스(첼시)·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리버풀) 중 한명을 선택해야 하는 '행복한' 고민에 놓였다.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선발로 출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대신 대활약 중인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와 타이론 밍스(애스턴 빌라)가 선발 출장할 가능성이 높다.

미드필더로는 기존 칼빈 필립스(리즈)·조던 헨더슨(리버풀) 라인이 아닌 필립스·데클런 라이스(웨스트햄) 라인을 출격시킬 것으로 보인다. A대표팀에 처음 차출된 에밀 스미스 로우(아스널)이 이날 데뷔전을 치를 수도 있다.


유럽 예선은 5~6개 팀이 10개조로 나뉘어 조별라운드를 펼친다. 각 조 1위는 본선에 직행하고 2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진출 여부를 가린다. 지난 11일 기준 독일(7승1패·승점 21점)과 덴마크(8승·승점 24점)는 각각 J조·F조 1위를 확정했다. 벨기에도 5승1무(승점 16점·2위 체코 승점 11점)를 기록하면서 E조 선두를 지키고 있다. 벨기에는 오는 14일 에스토니아전만 승리하면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폴란드는 오는 16일 헝가리와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