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20·고려대)이 2021-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4차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12일 일본 도쿄의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1-22 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4차대회 NHK 트로피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2.00점, 예술점수(PCS) 43.92점으로 총점 95.92점을 받아 11명의 출전 선수 중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 쇼트프로그램 최고점(97.33점)에는 못 미쳤으나 시즌 최고점이었다. 앞서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3차대회에선 95.56점을 기록했다.
차준환은 첫 번째 점프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에 성공했고, 이후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악셀 점프를 완벽하게 해냈다.
1위는 102.58점을 받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우마 쇼마(일본)로 차준환과는 6.66점 차에 불과하다. 시즌 첫 그랑프리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인 차준환은 오는 13일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앞서 진행된 여자 싱글에선 유영(17·수리고)은 기술점수 36.11점, 예술점수 32.97점, 감점 1점 등으로 총점 68.08점을 기록해 9명의 선수 중 3위에 자리했다.
사카모토 가오리(일본)가 76.56점으로 1위에 올랐다.
임은수(18·신현고)와 위서영(16·수리고)는 각각 65.23점과 58.23점으로 5위와 9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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