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1군 타격코치를 맡게 된 김기태 전 KIA 타이거즈 감독.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기태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이 일본 프로야구 명문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 1군 타격코치를 맡는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 호치는 13일 "김기태 요미우리 2군 수석코치가 1군 타격코치로 보직을 옮긴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지난 12일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에서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밀려 일본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은 코칭스태프진에 대폭 변화를 줬다. 가장 먼저 아베 신노스케 2군 감독을 1군 작전코치로 임명했다. 또한 김기태 전 2군 수석코치를 1군 타격코치로 선임했다.

지난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김기태 전 감독은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를 거쳐 2005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후 SK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일본으로 건너가 한신 타이거즈에서 연수를 한 뒤 요미우리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


국가대표 타격코치, LG 트윈스 감독 등을 역임한 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KIA 타이거즈를 맡아 2017년 통합 우승을 이루기도 했다.

올해부터 일본으로 다시 건너간 김기태 전 감독은 2군에서 수석코치를 맡은 뒤 내년부터 1군의 타격코치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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