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아는 형님'에 형님들의 진짜 친구들이 총출동해 축제를 즐겼다.
1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옥주현, 장동민, 주우재, 우주소녀 다영, 테이, 골든차일드 장준, 설현, 엑소 시우민이 출연했다.
이날 옥주현이 등장하자 누구의 친구일지 궁금해했다. 옥주현은 친구의 초상화를 그려왔다. 옥주현이 그린 초상화는 누가 봐도 김영철이었다. 다들 옥주현의 극사실주의 화풍에 감탄했다. 이어 장동민이 등장하자 '에이~' 하는 야유가 터져 나왔다. 장동민은 야유를 듣자마자 뒤돌아서 나가려고 했다. 장동민은 "야유한 서장훈보다 아무 반응 안 한 강호동이 더 나쁘다"고 말했다. 장동민의 친구는 이상민이었다. 다음 친구는 주우재였다. 주우재는 서장훈의 친구였다. 두 사람은 '연애의 참견'을 4년째 함께하고 있다. 서장훈은 "내가 좋아하는 동생이다"고 말했다.
강호동의 친구로 우주소녀 다영이 출연했다. 이상민은 진짜 친구라면 강호동의 장점을 세 가지 말해보라고 했다. 다영은 "귀여워, 깜찍해, 아기 같아"라고 순식간에 답했다. 테이가 등장하자 바로 민경훈이 친구로 지목됐다. 테이는 로커 콘셉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테이는 수준급 그림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골든차일드의 장준이 출연했다. 낯선 친구의 등장에 시선이 집중됐다. 장준의 친구는 바로 이진호였다. 이진호는 "많이 안 보여줬는데 정말 예능 캐릭터다"고 장준을 자랑했다. 설현은 김희철의 친구로 출연했다. 김희철은 "난 진짜 친구다. 프로그램 같이 한 적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이수근의 친구는 엑소 시우민이었다. 모두 믿지 못했다. 서장훈은 "모르는 사람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형님들은 각자 친구들을 자랑했다. 하지만 민경훈은 테이의 신곡이 나온 줄도 모르고 있었다. 테이는 "앨범을 6년 만에 냈다. 홍보하고 싶은데 민경훈은 앨범이 나온 줄도 모르더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장준이 많은 개인기를 갖고 있다고 자랑했다. 장준은 방탄소년단, 엑소 카이 표정 모사에 이어 김희철 표정 모사까지 보여줬다. 이를 본 김희철은 매우 부끄러워했다. 김희철과 장준은 합동 무대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옥주현은 "김영철이 뮤지컬을 정말 좋아한다. 특히 '레베카' 넘버를 좋아해서 노래 앞 대사부터 싹 다 외운다"며 김영철이 '레베카'를 직접 부른 영상을 종종 보낸다고 말했다. 그러자 형님들은 김영철이 옥주현을 짝사랑하는 것 아니냐고 의심했다. '연애의 참견' MC인 주우재는 100% 호감이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옥주현은 김영철에게 진지하게 뮤지컬 출연을 추천한 적 있다고 했다. 대신 남자 역할이 아닌 여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친김에 두 사람은 즉석에서 '레베카' 넘버로 듀엣을 선보였다. 처음에는 김영철의 과몰입이 웃음을 줬지만, 김영철과 옥주현의 폭발적인 성량이 터지자 박수가 쏟아졌다.
김희철과 설현은 어떻게 친해지게 됐을까. 설현은 "해외로 공연을 갔었는데 김희철이 MC였다. 그때 처음 봤는데 너무 편하게 잘해줘서 친해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성격도 잘 맞는다. 6년 정도 됐다"고 덧붙였다. 장동민은 설현과 김희철에게 "남자, 여자가 친하게 지내면 오해를 받지 않느냐"고 물었다. 설현은 "김희철은 여자 친구가 굉장히 많다"며 괜찮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친구를 부르라길래 설현에게 '시간 되냐?'고 물어봤는데 바로 된다더라"고 설현을 부른 이유를 밝혔다. 이수근은 "김희철은 한 번 친구로 정한 사람과는 연애를 안 한다. 그런데 애매하면 뭐 그렇게 되는 것 같다"고 말해 김희철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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