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승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김민경이 '개승자' 막내팀 등장에 눈물을 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승자'에서는 베테랑 개그맨들이 팀장으로 있는 12팀 외에 한 팀이 더 등장했다. 바로 KBS 31, 32기 개그맨으로 이뤄진 막내팀.

김민경은 후배들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미안함이 컸다. 우리 신인 때처럼 큰 꿈을 안고 개그맨이 됐는데 그 친구들이 무대에 서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미안함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성광은 "이 친구들에게 무대를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홍현호는 "정말 마지막 무대라고 생각한다. 매 회가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의무가 아닌 선배님의 후배로서, KBS의 자랑스러운 코미디언으로서 다 이겨버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개승자'는 지난해 6월 '개그콘서트'가 종영한 뒤 KBS 및 지상파 방송사에서 약 1년5개월 만에 새롭게 제작되는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코미디언들이 팀을 이뤄 다음 라운드 진출 및 최종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 라운드 시청자 개그 판정단의 투표로 생존 결과가 좌우된다. 또, 최종 우승팀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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