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위즈 감독과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은 이강철(왼쪽) KT 위즈 감독과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던 모습. /사진=뉴스1(KBO)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이강철 KT 위즈 감독과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하며 전의를 불태웠다.
KT와 두산은 1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국시리즈(7전4승제) 1차전을 치른다.

KT는 이날 타선을 조용호(좌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제라드 호잉(우익수)-장성우(포수)-배정대(중견수)-박경수(2루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구성했으며 선발투수는 윌리엄 쿠에바스다.


KT는 정규시즌과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KBO리그 최강으로 꼽히는 마운드가 있기에 타선이 터진다면 손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밑바탕에 깔렸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로 테이블 세터를 꾸렸다. 이어지는 중심 타선은 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 하위 타선은 박세혁(포수)-허경민(3루수)-강승호(2루수)-김재호(유격수)가 맡는다. 선발 투수로는 곽빈이 나선다.

허리 통증으로 플레이오프를 건너뛴 곽빈이 상태가 호전되며 데뷔 첫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서게 됐다. 곽빈은 올 시즌 KT를 상대로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