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한국시각) 영국 언론 ‘미러’는 “리버풀과 맨시티가 황희찬을 노리고 있으며 울버햄튼은 그의 완전 영입을 꿈꾸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러는 “황희찬이 빅6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울버햄튼은 그를 지키기 위해 상당한 싸움을 벌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희찬은 올 여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했다. 임대 뒤 완전 이적 조건이 포함돼 있는 계약이었다.
황희찬은 기대보다 뛰어난 모습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황희찬은 지난 9월11일 왓포드 원정에서 후반 18분 교체로 들어가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황희찬은 투입 20분 만에 데뷔골을 터트리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황희찬의 득점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그는 현재 리그 8경기(교체 2회) 출전해 4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그의 동료인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는 11경기 출전에 2골 밖에 넣지 못했다.
황희찬의 활약이 이어지는 울버햄튼은 완전 영입을 추진 중이다. 울버햄튼이 내년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황희찬과의 계약 형태를 바꿀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다만 울버햄튼이 계획을 성사시킬지는 미지수다. 황희찬의 인상적인 활약을 EPL의 빅클럽이 주시하고 있어서다.
미러는 리버풀과 맨시티가 황희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러는 “황희찬은 8경기에서 4골을 넣었고 그의 저돌적인 모습은 안필드와 에티하드에서도 눈길을 끌었다”고 보도했다.
미러는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지오구 조타를 커버하고 경쟁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으며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전방에 더 많은 화력을 추가하길 원하고 있다”며 “두 클럽 모두 황희찬을 여러 번 지켜봤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