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가 지난 14일 시즌 마무리 소감을 남겼다. 사진은 지난달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 출전한 박민지. /사진=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대상, 다승왕 그리고 상금왕까지 거머쥔 박민지가 소감을 남겼다.
박민지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1 시즌을 무사히 잘 마쳤다"며 "시즌 최종전에서 컷 탈락을 해서 조금은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해 선수로서 잊지 못할 최고의 해였다"며 "우승도 많이 하고 배운 것도 많다"고 밝혔다. 특히 "개인 운동이지만 곁에 있는 사람들 아니었으면 무사히 시즌을 잘 마치지 못했을 것"이라며 "주위에 항상 좋은 사람들만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민지는 "팬분을 향해 "내년에 갤러리로 뵙자"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팬들은 "대상 축하해요" "올해 정말 멋있었어요" "다치지 말고 2022년도 기대할게요" 등과 같은 반응을 나타냈다.


박민지는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승리를 거둔 뒤 7월 대보 하우스디 오픈까지 6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15억1574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KLPGA 역대 단일시즌 최고 상금 기록이다.

지난 4월8일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으로 2021시즌을 개막한 KLPGA 투어는 이날 끝난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으로 올시즌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