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 상담원과 온라인 상담을 하다 불편함을 겪었다는 글이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디즈니 플러스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 측과 온라인 상담을 하다 불편함을 느꼈다는 후기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커뮤니티 '더쿠'에 지난 14일 '역대급 디즈니플러스 상담원'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최근 결제 관련 사항을 문의하려 디즈니플러스 상담원과 채팅을 시도했다. 그가 계정 사용에 관한 질의를 하자 상담원은 "안녕하게요", "계정 때문에요"라고 답했다. 글쓴이가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으면 다른 상담원으로 부탁한다"고 하자 상담원은 "한국사람 맞아요", "아 그래요"라며 어색한 한국어를 구사했다.


글쓴이는 상담원이 문장 하나하나 칠 때마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상담원은 "1이분 만기다리세요" 여보세요" 등 오타를 남발하고 상황에 맞지 않은 메시지를 보냈다. 이름을 알려달라는 말에 글쓴이가 "OOO 입니다"라고 하자 상담사는 "그런데요?" "저기요"라고 답했다.

글쓴이는 해당 상담원을 통한 본인 확인 절차에만 30분이 걸렸다고 전했다. 이후 상담원은 "처음이라 부족합니다", "고객님의 이해를 부탁드립니다"라며 양해를 구한 뒤 "매직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며 상담을 끝냈다.

해당 글은 각종 커뮤니티에 퍼져 많은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한국인 아닌 것 같은데" "한국인인데 상담 저렇게 하는 거면 문제 있다" "AI 아닌가"라며 의아해 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디즈니코리아)는 지난 12일 국내에 디즈니플러스를 출시했다. 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픽사·마블·스타워즈·내셔널지오그래픽 등 디즈니 핵심 브랜드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OTT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