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는 16일 오전 4시45분(이하 한국시각) 산마리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마리노와의 카타르월드컵 유럽 예선 I조 최종전에서 산마리노를 10-0으로 승리했다. /사진= 로이터
잉글랜드가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잉글랜드는 16일 오전 4시45분(이하 한국시각) 산마리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마리노와의 카타르월드컵 유럽 예선 I조 최종전에서 산마리노에 10-0으로 대승했다. 이날 해리 케인(토트넘)은 혼자 4골을 터트리는 등 대활약을 펼쳤다. 이에 따라 잉글랜드는 7회 연속으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케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모습과 달리 A매치 경기에서 맹활약 했다. 케인은 이날 많은 이정표를 세웠다. 케인은 A매치에서 15분 안에 4골을 기록한 3번째 잉글랜드 선수가 됐다. 이어 지난 1927년 이후 약 80년만에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한 잉글랜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잉글랜드는 케인 이외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타이론 밍스(애스턴 빌라), 태미 에이브러햄(로마), 에밀 스미스 로우, 부카요 사카(이상 아스날)의 골에 힘입어 10-0 대승을 거뒀다. 카타르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한 잉글랜드는 자국에서 열린 지난 1966년 대회 이후 56년 만에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노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