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제라드 애스턴 빌라 감독(사진)이 지난 15일 첫 팀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 빌라 공식 홈페이지 캡처
'리버출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 애스턴 빌라 감독이 첫 팀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제라드 감독은 지난 15일 버밍엄 보디모어 히스에서 첫 팀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일부 선수들은 A매치 일정으로 훈련에 참석하지 못했다.

제라드 감독은 이날 빌라의 올리 왓킨스, 애슐리 영, 악셀 튀앙제브 등 훈련에 참여한 주축 선수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했다.


제라드 감독은 지난 12일 빌라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그는 자리를 옮기기 직전 레인저스(스코틀랜드) 감독을 맡았으며 계약 기간도 2년 반이나 남아 있었다. 이에 빌라 구단주는 제라드를 얻기 위해 이적료 300만파운드(약 48억원)를 흔쾌히 지불했다. 제라드 감독과 빌라의 계약 기간은 3년 반이다.

제라드 감독은 훈련 이후 빌라TV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경기에 이기고 싶다"며 "가장 중요한 건 집중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빌라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팬, 선수, 스태프에게 확실히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음달 12일에 있을 리버풀과의 경기에 대해선 "안필드(리버풀 홈 경기장)에 가서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모든 게임에 강한 정신력으로 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제라드 감독은 오는 21일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브라이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