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라크전 승리를 자축했다.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이라크전 3-0 승리를 자축했다.
손흥민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라크전 승리 소감을 남겼다. 그는 "난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자랑스러운 주장"이라며 "30번째 골을 넣어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대표팀 사진도 함께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리머니하고 있는 손흥민의 모습과 대표팀 선수들의 단체사진도 담겨 있다. 팀을 사랑하는 그의 모습에 많은 축구팬이 열광했다.


대표팀 동료들도 댓글을 남겼다. 정승현(김천 상무)은 "쏘니 축하"라고 달았다. 이어 어린 시절부터 절친인 김진수(전북 현대)는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우정을 발산했다.

손흥민은 17일 0시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6차전 경기에서 A매치 30호골을 기록했다. 후반 28분 조규성(김천 상무)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손흥민이 여유있게 깔아차며 성공시켰다. 손흥민의 A매치 데뷔골 역시 지난 2011년 카타르 도하에서 나왔다. 데뷔골을 넣은 추억의 장소에서 또 다시 세리머니를 하게된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한국 축구 전설 허정무, 김도훈, 최순호와 함께 A매치 통산 득점 공동 6위로 올라섰다. 공동 4위 김재한, 이동국(이상 33골)과 3골 차. 1위는 차범근(58골), 2위는 황선홍(50골), 3위는 박이천(36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