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이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KT위즈는 배제성을, 두산 베어스는 곽빈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사진은 지난 7월 LG트윈스전에 나선 배제성(왼), 지난 5일 LG트윈스전에 나선 곽빈. /사진=뉴시스
KT위즈와 두산 베어스가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 투수로 배제성과 곽빈을 각각 내세운다.
KT와 두산은 18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배제성과 곽빈을 예고했다. 앞서 3차전까지는 KT가 3연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을 한 층 더 높였다.

배제성은 지난달 27일 NC다이노스전에 나선 이후 첫 실전 등판이다. 무려 21일의 휴식을 가졌다. 지난 11일과 12일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가볍게 컨디션을 조절했다.


올시즌 배제성은 26경기에 9승10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다만 두산을 상대로는 약했다. 두산전 3경기에서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4.96에 그쳤다.

두산 곽빈은 사흘 쉬고 4차전에 다시 나오게 됐다. 곽빈은 KT를 상대로 올시즌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곽빈은 지난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5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실점(0자책점)으로 잘 던졌다. 문제는 체력 회복이다.

곽빈은 지난 한국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몸을 다시 만드는 중"이라며 "다시 한 번 기회가 오면 그때는 후회없이 허리가 다쳐도 던질 것"이라고 굳은 각오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