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자신에게 로이더(약물을 사용해 근육을 키운 사람)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 그렉 듀셋을 향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김종국 유튜브 채널 캡처
김종국이 자신에게 약물 사용 의혹을 지속해서 제기한 캐나다 출신 운동 유튜버 그렉 듀셋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종국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주먹보다 법(法)이 우선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종국은 변호사와 함께 출연해 자신에게 '로이더'(약물을 사용해 근육을 키운 사람) 의혹을 제기한 그렉 듀셋을 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캐나다의 보디빌더이자 128만 구독자 유튜버인 그렉 듀셋은 지난달 31일 본인 유튜브 채널에서 김종국 약물 사용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김종국이 근육을 만드는 과정에서 약물을 복용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렉 듀셋의 지속적인 의혹 제기에 김종국은 "이젠 너무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루머를 양산하고 악플 등 행동을 했을 때 본인도 불이익과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김앤장 소속 박민철 변호사를 소개하며 그에게 명예훼손과 악플 대응에 관련한 법률적 도움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김종국은 그렉 듀셋을 향해 "최소한 사람으로서 남자로서 깨끗이 사과하고 스스로 결정할 기회는 드릴 생각이다"라며 "근거도 없이 루머를 만들어낸 이번만큼은 강력하게 조치를 취해야 될 것 같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박 변호사는 "명예훼손의 경우 사실적시와 허위적시에 따라 형벌이 달라진다"며 "허위의 사실을 적시했으면 더 큰 문제가 된다. 명예훼손에 모욕까지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현재 그렉 듀셋 유튜브 채널에는 김종국과 관련된 영상을 찾아 볼 수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