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포인트, 상금 랭킹 2위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이 이벤트 대회인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000만원) 첫날 선두에 올랐다.
임희정은 20일 전남 장흥의 JNJ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쳤다.
3언더파를 안고 대회를 시작한 임희정은 중간 합계 12언더파를 기록, 7언더파로 공동 2위를 마크한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 안나린(25·문영그룹)을 5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이 대회에는 2021시즌 KLPGA 투어 성적을 바탕으로 환산한 LF 포인트에서 상위 8명에 포함된 선수와 초청 선수 2명 등 총 1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LF 포인트 순위에 따라 추가 배점을 산정했는데 임희정은 1위를 기록, 3언더파를 안고 대회에 임했다. 공동 2위인 박현경과 이소미(22·SBI저축은행)는 2언더파로 시작했다.
임희정은 지난 8월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에서 1승을 달성했다. 또한 15차례 톱10에 오르며 대상 포인트 2위, 상금 랭킹 2위를 기록했다.
이날 임희정은 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뒤 4번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이어 7번홀(파3)부터 5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기세를 높였다.
13번홀(파5)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14번홀(파4)에서 바로 만회한 뒤 17번홀(파5)에서 이글에 성공,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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