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의 황희찬(왼쪽)©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과감한 움직임으로 좋은 인상을 남겼지만 결실을 맺지는 못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는 그에게 팀 내 최저 평점을 부여했다.
울버햄튼은 20일 밤 12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1-22 EPL 12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최근 6경기서 4승1무1패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울버햄튼은 6승1무5패(승점 19)가 되면서 6위로 점프했다.

이날 황희찬의 움직임은 나쁘지 않았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활발한 돌파를 시도했고 전반 30분 페널티킥을 얻을 뻔한 좋은 크로스를 날리기도 했다. 수비에 가담해 거친 태클로 상대 공격을 저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슈팅을 한 번도 시도하지 못하는 아쉬움 속에 후반 42분 교체될 때까지 득점에 실패, 리그 5호골 도전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평점 6.9점을 줬다. 이는 이날 선발로 출전한 선수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다. 센터백 코너 코디가 황희찬과 똑같은 평점 6.9점을 받았을 뿐, 그 외 9명의 선수는 모두 7점 이상의 높은 평점을 받았다.

황희찬과 함께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 라울 히메네스는 결승골을 작렬, 양 팀 합쳐 최다인 평점 7.7점을 받았다. 루벤 네베스(7.5점), 넬손 세메도(7.5점) 다니엘 포덴세(7.3점) 등 공격 자원들도 대부분 후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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