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 서동철 감독. (뉴스1 DB) 2021.11.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2연승으로 공동 선두에 오른 서동철 수원 KT 감독이 '루키' 하윤기의 출전 시간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우승을 위한 초반 전략이다. 대학 때 훈련량이 많지 않았던 만큼, 시즌 초반에는 무리시키지 않고 점차 출전시간을 늘려가겠다는 것이다.

서 감독은 2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KCG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하윤기는 팀의 우승을 위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선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2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은 하윤기는 시즌 초반 빠른 적응력을 선보이며 KT 초반 돌풍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개막 이후 7경기 연속 20분 이상을 소화했지만 지난달 30일부터는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고 있다. 최근엔 10분 안쪽으로 뛰는 경기가 늘었다.

서 감독은 이에 대해 "대학 때 많은 훈련을 하지 않아 프로 데뷔 첫해부터 많이 뛰면 부상 우려가 있다. 그래서 단계적으로 가려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윤기는 우승을 위한 우리 팀의 마지막 퍼즐이다. 지금도 정말 잘해주고 있는데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가면서 막판에 팀의 주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허훈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슈팅력 등을 감안하면 현재 70~80%로 보인다. 본인이 그동안의 공백에 대해 선수단에 미안해하고 있는데 오늘 경기 후 일주일가량의 휴식기가 있다. 그때는 자기 컨디션을 찾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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