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훈 휴젤 대표가 창립 20주년 맞아 최근 진행된 온라인 창립기념식에서 올해 회사의 주요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사진=휴젤
휴젤이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내년 사업 계획과 앞으로의 비전 등을 공유하며 공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의 의지를 다졌다.

22일 휴젤에 따르면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최근 온라인으로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휴젤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넨 손지훈 대표는 올 한 해 휴젤이 거둔 주요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휴젤은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서 현지 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을 설립한데 이어 대만에 조인트 벤처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단일 국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 톡신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3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의 품목허가 신청서(BLA) 제출도 완료했다. 이후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 두 달 뒤인 8월 거두 공장에 대한 현장 실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내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다.


지난 8월에는 GS-CBC 컨소시엄이 휴젤 최대 주주인 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와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로 주목을 받았다. 

휴젤은 새로운 최대 주주와의 전략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선도 기업으로서의 성장성을 현실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국내외 시장에서 휴젤 HA필러의 경쟁력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4월 HA필러 신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에 나서며 글로벌 HA필러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지훈 휴젤 대표는 "휴젤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제품력, 영업력을 기반으로 지난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데 이어 내년에는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까지 앞두고 있다"며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리더’라는 우리의 꿈이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휴젤은 올해 구축한 성과들을 기반으로 내년 해외 시장 내 위상 및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세계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한 보툴렉스를 필두로 회사 제품들의 해외 판로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50% 수준인 해외 매출 비중을 오는 2025년 8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해외 매출 비중 확대를 위해 내년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 진출 2주년을 맞는 중국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3년 내 현지 시장 점유율 30% 달성’이라는 초기 목표 실현에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손 대표는 "휴젤의 제품들을 통해 글로벌 빅3 톡신 시장을 비롯한 세계 고객의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실현하기 위해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들의 의지와 노력이 모인다면 우리가 걷게 될 새로운 도전의 길이 지금보다 더 넓고 탄탄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