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PSG)을 이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행에 긍정적으로 생각 중이다. 사진은 지난 19일 PSG 훈련 중인 포체티노 감독. /사진=로이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가능성이 또 다시 제기됐다.
영국 BBC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PSG를 이끄는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 감독직에 긍정적"이라며 "시즌 중이지만 맨유가 원한다면 포체티노 감독을 영입할 수 있다는 데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의 마음이 흔들리는 이유로 PSG의 좁은 입지를 꼽아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PSG에서 사실상 1군 훈련과 경기 준비 역할만 맡고 있다. 선수 이적 등 나머지 업무는 단장이 권한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 PSG에서 그가 맡는 업무 범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비교하면 감독이 아닌 수석코치에 가깝다는 말도 나오고 있을 정도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지난 2019년 11월 성적 부진으로 토트넘에서 경질된 뒤에도 언젠가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겠다는 마음을 숨기지 않은 바 있다. 또 현재 가족이 런던에 거주하고 있고 포체티노 감독은 파리에서 호텔 생활을 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과 PSG는 오는 24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 경기를 치르기 위해 곧 영국 맨체스터를 방문한다. 이때를 기점으로 포체티노 감독의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