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페네르바체)는 지난 22일(한국시각) 팀이 선정한 갈라타사라이전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사진= 페네르바체 트위터 캡쳐
김민재(페네르바체)가 팀이 선정한 '경기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22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 네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13라운드에서 라이벌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이후 페네르바체는 공식 트위터에 "최우수 선수는 누구?"라는 글과 함께 투표를 게시했다. 최우수 선수 후보에 오른 선수들은 김민재를 비롯해 메수트 외질, 베르케 외제르, 미구엘 크레스포 등 4명이었다. 김민재는 76.3%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해 '이스탄불 더비'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나머지 세 후보의 득표율을 합쳐도(23.6%) 김민재에 미치지 못한다. 이번 투표에는 약 23만명이 참여했다.


김민재는 이번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1-1 동점 상황이던 후반 초반 골로 연결될 수 있는 크로스를 차단했고 후반 33분에는 강력한 슛을 몸으로 막았다. 이어 파트너 센터백인 마르셀로 티서랜드가 후반 37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음에도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