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선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기로 결심한 일부 선수들이 팀과의 이별을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맨유의 도니 판 더 빅(왼쪽), 앙토니 마르시알(가운데), 딘 헨더슨. /사진= 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기로 결심했던 일부 선수들이 팀과의 결별을 일단 보류했다. 그러나 제시 린가드는 이적의사를 바꾸지 않았다.
영국 더선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일부 선수들의 향후 예상 행보를 전했다. 앞서 이 매체는 일부 맨유 선수들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부족한 출전 시간과 저조한 팀 성적 때문에 팀을 떠나고 싶다고 전했다. 도니 판 더 빅, 딘 헨더슨, 앤서니 마르시알, 알렉스 텔레스, 디오고 달로트 등이다. 하지만 이들은 솔샤르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생각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1일 맨유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한 뒤 마이클 캐릭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캐릭은 24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비야레알전에서 판 더 빅과 텔레스를 선발로 내세우는 등 기존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변화된 선수 구성을 통해 희망을 봤다.


다만 린가드는 이 같은 변화에도 팀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난다. 최근 맨유의 재계약 협상 제의도 거절했다. 린가드는 올 시즌 단 1경기에만 선발로 나섰다. 줄어든 출장시간 여파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자리를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