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브루스 전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의 아들 알렉스 브루스가 지난 23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이날 알렉스는 자신의 아버지 스티브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감독으로 추천했다. 사진은 지난달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경기에 참가한 스티브. /사진=로이터
스티브 브루스 전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의 아들 알렉스 브루스가 아버지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감독으로 추천했다.
알렉스는 지난 23일(한국시각) '스카이스포츠'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맨유와 비야 레알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해설했다. 이 자리에서 진행자가 돌연 알렉스에게 "당신의 부친이 맨유의 임시 감독을 맡으면 어떨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알렉스는 "우리 아버지와 맨유 구단의 관계를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라며 "맨유가 아버지를 원한다면 아버지는 기꺼이 손을 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알렉스는 스티브가 새 감독 부임 전까지 맨유를 맡는다면 팀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브는 1987년부터 1996년까지 9년 동안 맨유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함께 3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2번의 FA컵 우승, 1번의 유러피언컵 위너스컵 등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