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기사를 차로 들이받은 남성이 경찰조사중이다.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대리운전 기사에게 침을 뱉고 차로 들이받은 60대 남성이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4시50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40대 대리운전 기사 B씨의 무릎을 본인의 차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A씨가 침을 뱉고 난 뒤 차를 타고 가려는 모습을 보고 "잠시 대화를 좀 하자"며 A씨의 차 앞으로 다가갔으나, A씨가 이를 보고도 차로 들이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B씨가 차를 가로막아 운행을 방해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사람을 친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의 차량이 약 0.5m 정도 움직여 B씨의 무릎을 치는 장면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임의동행했다. B씨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