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이 오는 27일 뉴질랜드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을 대비한 친선경기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 25일 파주 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하는 여자대표팀. /사진=뉴시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뉴질랜드를 상대로 2년 만에 국내 평가전을 치른다.
여자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 오후 2시와 30일 저녁 7시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뉴질랜드를 상대로 2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을 대비한 마지막 실전 모의고사다.

이에 벨호는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조소현(토트넘 훗스퍼 위민), 이금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등 해외파를 중심으로 김혜리, 장슬기, 이민아(이상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정영아, 서지연(이상 경주한수원), 추효주(수원도시공사) 등 최상의 멤버들을 모두 소집했다.


이번 아시안컵은 오는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티켓이 걸렸다. 상위 5개 팀까지 출전권을 획득한다. 한국은 지난 2003년 태국 대회 3위를 넘어 역대 최고인 첫 우승에 도전한다.

지소연은 "아시아에 쟁쟁한 팀들이 있지만 우리도 그만큼 올라왔다"며 "충분히 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조소현도 "이제 나이가 어느 정도 됐고 '은퇴 전에 그래도 우승은 한 번쯤 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했다"며 "이번에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