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다훈이 지난 6월 29일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이번엔 잘 되겠지'(감독 이승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배우 윤다훈이 배우인 딸 남경민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윤다훈은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딸 남경민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윤다훈은 딸에 대해 "어렸을 때 많은 사랑을 못 준 거 같다.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자란 아이다. 그래서 더 미안함이 크다. 그래서 더 소중하고 애틋하고 각별한 존재"라고 말했다.

남경민은 배우 윤진식과 지난 7월 1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세 번 미뤘다. 남경민은 "계속 미뤄지니까 다들 '더 잘 살려고 그러는 것'이라 위로해줬다. 근데 계속 미룰수록 설레는 마음이 사라졌다. 점점 '그냥 결혼이나 하면 되지' 이런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윤다훈은 "대신 신혼여행은 제대로 가야지"라며 "신혼여행 갈 때 아빠 같이 안 가도 되겠냐. 진식이(예비사위)는 나랑 같이 가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경민은 "그게 무슨 신혼여행이냐. 가족 여행이다"라고 거부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