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시는 제주 갈치, 철원 오대쌀, 장성 굴비 등 9개 시도, 28개 지자체의 140여 개 상품을 최대 48%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풍작 농수산물 기획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풍작 농수산물 기획전'은 온라인(네이버)과 실시간 방송(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소비자와 만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지역축제 취소 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풍작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서울시 상생상회(판로지원), 수협중앙회(시식용 갈치 제공), CJ제일제당(구매 프로모션), 네이버(라이브커머스)가 뭉쳤다.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 도농 교류공간으로 지역과 서울의 상생을 목표로 생산자에게는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몰 네이버에서는 오는 30일부터 12월9일까지 제주 갈치, 고등어, 귤, 철원 오대쌀, 장성 굴비 등 9개 시도, 28개 지자체, 140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제주도 갈치 (220g*5팩, 2만6000원), 감귤 (5kg, 9900원), 철원오대쌀(220g, 3만1900원) 등은 최대 48% 할인 판매된다.
지역 농가의 생산자와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첫방송은 11월30일 오후 5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산지에서 4회 진행되며, 배송비는 모두 무료다.
건강한 우리 농특산물로 만든 시식박스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12월3일 정오부터 상상상회 매장(종로구 안국동)에서는 매장 방문 시민들에게 '풍작 농수산물 응원 시식박스'(도시락)를 선착순 100명에게 나눔하는 '금요시식회'가 운영된다. 시식박스는 철원 오대쌀로 만든 밥, cj제일제당 양념으로 만든 제주 갈치조림, 제주 감귤 등으로 구성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침체된 경기 상황을 민관이 함께 극복하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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