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방역당국은 29일 오후 8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다시 시작한다. 이는 신규 확진자 3명 중 1명꼴로 미접종자여서, 예방접종 확대가 시급하기 때문이다.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미접종자 사전예약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재개한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이용하면 된다. 예약일 기준 2주일 후부터 접종 날짜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미접종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일예약 또는 위탁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백신을 맞았다.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가 많다. 하지만 의료기관에서 물량을 확보한 경우 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AZ)도 접종할 수 있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월 30일까지만 신규로 접종할 수 있다.
백신 1차 접종 후 2차 접종을 받지 못한 경우 별도로 예약일을 변경하지 않고 위탁의료기관에 전화해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이후 당일 접종이 이뤄진다.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4만5760명 증가한 4090만924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79.7%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1.3%에 해당한다.
1차 접종자는 3만2431명 증가한 4251만125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2.8%,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3.4%다. 추가접종(부스터샷) 인원은 7만433명 증가한 284만2146명으로 나타났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현재까지 1111만7687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 중 접종 완료자는 1102만8217명이다. 1차 AZ, 2차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 교차접종자는 총 176만7453명이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까지 총 2320만6739명을 기록했다. 2차까지 맞은 사람은 누적 2199만3348명이다. 모더나 백신은 1차 누적 668만7039명, 접종완료 638만699명을 기록했다.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149만8660명이 접종을 마쳤다.
연령별 접종률은 갈 길이 멀다. 80세 이상 고령층은 접종 완료율 82.6%(1차접종 84.4%), 70대 93.1%(1차접종 94%), 60대 94.8%(1차접종 95.8%), 50대 94.9%(1차접종 96.2%), 40대 90.8%(1차접종 92.9%), 30대 87.3%(1차접종 90.6%), 18~29세 89.9%(1차접종 93.4%), 12~17세 21.3%(1차접종 46.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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