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출신 제이미 캐러거가 29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티이티드 출신 로이 킨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를 두고 언쟁을 펼쳤다. 사진은 이날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맨유-첼시 경기에서 교체를 준비하고 있는 호날두. /사진= 로이터
리버풀 출신 제이미 캐러거가 맨체스터 유나티이티드 출신 로이 킨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를 두고 언쟁을 펼쳤다.
맨유 감독대행인 마이클 캐릭은 29일(이하 한국시각) 호날두를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이 아닌 후보로 내세웠다. 캐릭은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맨유의 리그를 지휘할 수도 있는 경기에서 호날두를 과감히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를 본 킨은 이날 스카이 스포츠에서 이해가 안 된다며 분노했다. 그러자 캐리거는 호날두가 수비 가담에 게을리하기 때문에 그를 선발에서 빼는 것이 옳은 선택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킨은 "호날두는 4~6년 동안 그랬다"며 "그가 맨유 문제를 다 해결 해주진 않겠지만 호날두를 벤치에 앉히기 위해 그를 영입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캐리거는 "맨유는 호날두가 맨시티로 갈까 봐 영입했다"며 "호날두를 애초에 영입할 계획은 없었고 충동 구매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킨은 호날두가 맨유로 복귀하고 좋은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캐리거는 이번에는 "골 기록만 좋다"고 반박했다. 이에 킨은 그러자 킨은 "모하메드 살라처럼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골"라고 강조했다.

맨유는 29일 첼시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호날두는 후반 18분 제인드 산초 대신 교체 투입됐다. 그는 이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