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0월 대형소매점 판매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기대감으로 인해 광주·전남 모두 증가했다.광주신세계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 10월 광주지역 광공업 생산은 감소한 반면 전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기대감으로 인해 광주·전남 모두 증가했고, 건설수주액도 크게 증가했다.

30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0월 광주·전남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주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4.3% 감소했다. 업종별로 ▲전기장비(10.8%) ▲전자부품(10.5%) ▲음료(33.0%) 등에서 증가했으나 ▲자동차(-19.8%) ▲담배(-27.2%) ▲고무 및 플라스틱(-6.7%) 등이 감소했다. 

자동차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에 차질을 겪으며 생산이 감소했고, 자동차 생산이 줄면서 타이어 생산도 감소했다.

광주 광공업 생산은 전월대비로도 0.2%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5.2로 전년동월대비 9.5% 증가했다. 

백화점은 전년동월대비 18.1% 증가했으나, 대형마트는 전년동월대비 3.4% 감소했다.

백화점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 속에 신발과 가방 등 명품을 중심으로 증가했고, 대형마트는 롯데마트 상무점과 이마트동광주점 폐점 영향에 따라 음식료품을 중심으로 판매가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1조424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무려 511.2% 증가했다.

공공(17.9%)·민간부문(523.5%)과 건축(544.3%)부문은 증가했으나, 토목부문은 44.3% 감소했다.

전남지역 지난10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1.0% 증가했다. 

업종별로 ▲금속가공(-33.2%) ▲비금속광물(-16.1%) ▲식료품(-13.0%) 등에서 감소했으나 ▲화학제품(16.4%) ▲석유정제(28.4%) ▲기타운송장비(25.5%) 등이 증가했다. 전남 광공업 생산은 전월대비로도 1.3%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9.0으로 전년동월대비 6.7% 증가했다. 

전남 건설수주액은 5806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9.5% 증가했다. 민간(65.5%)·공공부문(32.4%)과 건축(117.5%)부문은 증가했으나, 토목부문(9.8%)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