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광주은행의 총 여신은 꾸준히 늘었음에도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비율)은 하락하며 6개 지방은행 중 가장 낮았다.광주은행 몬점 전경/사진=머니S DB
코로나19 이후 광주은행의 총 여신은 꾸준히 늘었음에도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비율)은 하락하며 6개 지방은행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21년 9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에 따르면 광주은행 총여신은 22조원, 고정이하여신금액 1000억원으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4%로 집계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월말(0.41%) 대비 0.07%포인트, 전분기말(0.38%) 대비 0.03%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광주은행 총여신 규모는 2020년 9월말 20조6000억원, 지난 6월말 21조원, 9월말 22조원으로 커졌지만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꾸준히 하락했다.

광주은행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북(0.67%) ▲대구(0.53%) ▲제주(0.51%) ▲경남(0.46%) ▲부산(0.37%)등 6개 지방은행 중 가장 낮았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은행이 보유한 총여신 중에서 고정이하 여신 비율로 부실채권 현황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건전성 지표이다. 이 비율이 낮을수록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여신의 건전성이 양호하다고 판단한다.

광주은행 지난 9월말 현재 '대손충당금적립비율(잠정)'은 140.0%로 전년동월말(114.7%)대비 25.3%포인트, 전분기말(129.2%)대비 10.8%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각 은행들은 차주의 채무상환 능력 등을 감안해 자산건전성을 분류하고 이에따라 대손충당금을 적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