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랄프 랑닉 임시 감독 선임 이후 첫 훈련에 슈퍼카를 타고 등장했다. /사진=더 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랄프 랑닉 감독 선임 소식을 전했지만 선수들은 어김없이 슈퍼카를 타고 출근했다. 앞서 몇몇 영국 매체들은 랑닉 감독이 선수들에게 고가의 개인 차량을 타고 오지 말 것을 요구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던 바 있다.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5만파운드(2억6400만원)짜리 벤틀리를 타고 출근했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39만파운드(약 6억2000만원)의 신형 브라부스 로켓 900 슈퍼카를 몰고 왔다. 라파엘 바란은 마세라티 SUV를 선택했다.

이밖에 도니 판 더 비크, 프레드, 골키퍼 딘 헨더슨, 아론 완-비사카 등도 훈련장에 도착했다. 보도에 따르면 선수들은 모두 미소를 띠고 임했다.


이날 맨유 훈련장에 랑닉 감독은 없었다.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규정 때문에 취업 비자를 아직 발급받지 못했다.

앞서 맨유는 지난달 21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하고 마이클 캐릭 코치에게 대행 역할을 맡겼다. 이후 새 감독을 찾던 맨유는 독일 무대에서 경험이 많은 랑닉 감독을 선택했다. 랑닉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샬케04, 호펜하임, 라이프치히 등을 지휘했다. 또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를 거쳐 코로모티브 모스크바(러시아)의 디렉터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