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되는 코로나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동편 교통센터 야외구역에 설치된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머니투데이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되는 코로나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1일 오후 백브리핑에서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해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의심되는 부부 관련 역학조사 중 발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규 의심 확진자는 차드를 여행했으며 나이지리아를 다녀온 부부와 같은 항공기를 탔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이 사람과 부부 간 기내 좌석을 고려했을 때 접촉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신속변이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동일 비행기 탑승자 중 이 사람은 다른 감염원에 의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고 나이지리아 부부처럼 오미크론 감염을 의심할 만한 검사결과나 역학적 근거는 없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지난 11월30일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부부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며 해당 부부 및 접촉가능성이 높은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이다.

박영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의심사례 관련 현재 조사된 내용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부부 확진에서 지표환자였던 부부의 밀접접촉자는 항공기 내 앞뒤 2열 6명, 그 이후 지인1명, 동거가족 2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