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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이승환 기자 = 서울 동대문소방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돌파감염이 발생하자 경찰·해경·소방 등 '사회필수인력'의 부스터샷(추가 접종) 필요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월29일 동대문소방서 직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일 오전 9시 기준 직원 13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대문소방서는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다음날 전 직원을 검사했으며 이들 외에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들은 시민 접촉이 없는 지원부서 사무직으로 백신 접종은 이미 완료했다.


방역당국은 동대문소방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뿐 아니라 서울 일부 경찰서와 강원 화천 군부대 등 군·경에서도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이다.

앞서 경찰과 소방, 해경 등 사회필수인력 가운데 30세 이상자 17만6000여명은 지난 4월26일부터 시·군·구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


다만 미리 접종했는데도 경찰은 물론 소방에서 돌파 감염 사례가 나오자 정부가 관련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AZ백신 등 일부 백신의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있었고 실제로 AZ 접종에도 돌파감염이 발생했다"며 "사회필수인력은 접종 가능 시기에 구애 받지 않고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도록 방안을 살필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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