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1일 오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출발한 승객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1.12.1/뉴스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부부와 같은 항공기에 탑승했던 또 다른 코로나19 확진자는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1일 저녁 최종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미크론 변이 의심 부부와 같은 항공기를 타고 입국한 확진자의 변이 검사 결과 델타 변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방대본은 오미크론 의심자와 같은 항공기를 타고 국내 입국한 45명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확진자는 아프리카 차드를 다녀온 사람으로 방대본은 좌석 배치상 이 부부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봤었다.


방대본은 "델타 변이로 최종 확정된 만큼 오미크론 변이로 의심하지 않게 됐다"고 했다.

한편 인천에 거주하는 40대 부부가 지난달 14~23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24일 귀국해 하루 뒤인 25일 코로나19에 확진됐고 이후 부부의 자택 이동을 도운 40대 남성 지인 1명과 10대인 동거가족(아들) 1명이 30일 추가 확진됐다.

방대본은 이들 부부와 지인, 아들 등 4명에 대해 오미크론 변이 확정 검사를 하고 있다. 결과는 이날 오후 9시 이후 확인될 예정이다. 이들 중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될 경우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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