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경기 안양 도로포장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경기 안양시 도로포장 공사 사망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기본 수칙을 안 지켜 비참하고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2일 안양 만안구 소재 사망사고 현장을 찾았다. 해당 일정 공지는 윤 후보 도착 40분전 쯤에야 이뤄졌다. 윤 후보는 도착 후 약 10분 동안 만안구청 관계자에게 사고 경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장을 둘러본 뒤 윤 후보는 “지난 1일 저녁 6시에 아스콘 작업을 하던 근로자 세분이 롤러에 끼어 사망한 사고가 났다는 보도를 보고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운전자가 롤러를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기어만 중립에 두고 하차하니 옷이 걸려 롤러가 앞으로 나아간걸로 보인다”며 “이 간단한 실수 하나가 비참한 사고를 초래했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가나 사업주, 현장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근로자 한분 한분 다 함께 주의를 기울이고 철저하게 (예방을) 해야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이런 어이없는 사고로 근로 현장에서 목숨을 잃는다는 것은 있어서 안 될 일”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이곳에서 도로포장 공사를 하던 작업자 3명이 롤러에 끼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