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1회 정기국회 제12차 본회의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이 새해 예산안 합의 불발로 정회를 선포한 후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대화를 나누는 동안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시도하고 있다. 여야는 법정 처리시한을 하루 넘긴 3일 오전 9시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키로 했다. 2021.12.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한재준 기자 = 여야가 3일 오전 9시 내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일 오후 각각 공지를 통해 "3일 9시 본회의가 개의될 예정"이라며 "예산안 처리를 위해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해 달라"고 밝혔다.

앞서 여야는 내년 예산안 처리를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 예산 규모를 607조7000억원 규모로 정부안보다 3조3000억원 증액하는데 합의했으나 경항공모함 사업 예산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협상을 중단했다.


민주당은 이에 단독 수정안 상정 등을 논의했으나 3일 본회의를 다시 개최해 예산안을 처리하는 차선책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법정기한(12월2일) 내 예산안 처리는 무산됐다. 민주당은 단독 수정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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