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일 0시 기준 4944명이라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2일 오전 서울 중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 선 모습.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일 0시 기준 4944명으로 3일 만에 4000명대로 내려왔다. 국내 발생 확진자 4923명, 해외 유입 21명이다. 사망자는 34명 추가돼 누적 3739명을 기록했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266명보다 322명 줄어 4944명이다. 지난 2일 역대 최다 기록에서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46만2555명(해외유입 1만5817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094명 ▲경기 1464명 ▲경남 99명 ▲부산 141명 ▲울산 19명 ▲대구 99명 ▲강원 98명 ▲경북 82명 ▲충북 97명 ▲대전 97명 ▲인천 306명 ▲광주 45명 ▲전남 34명 ▲전북 66명 ▲충남 155명 ▲제주 20명 ▲세종 7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3864명(서울 2094명, 경기 1464명, 인천 306명)으로 78.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1059명으로 21.5%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확인돼 우려를 낳고 있다. 나이지리아 방문 후 지난달 24일 입국한 40대 부부와 지인 등 5명의 확진자에게서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됐다. 오미크론 변이가 이전 변이와 감염에 대한 면역을 회피하며 재감염 속도가 이전 변이의 3배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와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34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3739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81%다. 위중증 환자는 736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최근 일주일(지난달 27~3일) 동안 4068→ 3928→ 3309→ 3032→ 5123→ 5266→ 494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4045→ 3893→ 3286→ 3003→ 5075→ 5242→ 4923명을 기록했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4209.6명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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