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11월17일부터 12월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노란 발자국 응원의 발자국 남기기' 이벤트에 526명이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는 노란 발자국에 대한 응원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응원 메시지뿐 아니라 노란 발자국 설치를 희망하는 지역을 제안하는 내용까지 담아냈다.
경남 양산에 사는 A씨는 "사는 곳이 신도시라 어린이집부터 유치원, 학교까지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곳이 많은 만큼 큰 도로도 많다"라며 "노란 발자국이 있으면 아이도 어른도 한 번 더 생각하고 다니게 되지 않을까 한다"며 양산 가양초등학교 앞 교차로를 추천했다.
총 526명의 참여자 중 353명이 서울과 경기부터 경남 밀양, 전북 정읍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노란 발자국 설치 희망 지역으로 추천했다. 제보받은 353곳 중 약 30%인 110곳은 경기도 지역으로 인구밀집도가 높고 신도시가 많은 지역 특성상 노란 발자국 설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CJ대한통운은 내년도 노란 발자국 설치 캠페인 시 이번 이벤트에서 제보받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9월 군포 지역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30개소 양방향에 300개의 노란 발자국을 설치한 바 있다.
CJ대한통운은 올 한해 굿네이버스와 함께 보행자 및 운전자의 올바른 교통안전 인식을 증진하는 다양한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노란 발자국 외에도 ‘안전속도5030’ 캠페인, ‘빛반사 안전가방덮개’ 기부 등을 이어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2017년부터 꾸준히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 사회 내 안전한 교통 문화를 안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통안전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