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국무총리상 수상(광진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광진구는 '2021 대한민국 범죄 예방 대상'에서 종합우수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광진구는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다양한 범죄예방 정책을 추진한 결과, 자치단체 유일하게 공공기관·사회단체·민간기업 부문을 아우르는 종합우수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2019년 관내 범죄현황 진단 학술연구용역을 토대로 자치구 최초로 '범죄예약 치안환경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해 효과적인 범죄예방 사업 추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특히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 별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광진구는 서울시 타구에 비해 아파트 비율이 낮고 노후 단독·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관내 대학가 주변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높으며, 건대 맛의 거리·양꼬치 거리 등 상업시설 주변 유동인구가 많고 외국인 거주비율이 높은 지역이 혼재되어 있다.


이러한 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Δ중곡3동 '모듬지기 안전마을' Δ군자동 '빛담길' 조성 Δ자양4동 내·외국인 '따로 또 같이' Δ화양동 '1인가구 안심 SOS존' 구축 등 동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구는 서울시 범죄 발생현황 통계 분석 결과 최근 5년간(2015~2019년) 서울에서 5대 범죄(살인·강도·성폭행·절도·폭력)가 가장 많이 줄어든 자치구로 나타났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 범죄분야 평가에서 2015년 평가를 시작한 이래 최초로 4등급에서 1등급이 상승한 3등급을 획득한 성과를 이뤘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지역별 고유의 사회경제적 구조와 맥락을 고려한 범죄예방 사업이 필요하다"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동네는 삶을 뒷받침하는 기본적인 삶의 조건으로 광진구는 앞으로도 구민의 안심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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