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 샷)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추가접종·부스터샷)을 끝낸 국민이 9만6000명 이상 늘었다. 18~49세 3차 접종이 본격화하면 앞으로 3차 접종률은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 참여자는 누적 395만2609명이다. 전날 9만6368명 늘어난 수준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의 7.7%가 3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한 셈이다.

백신별 신규 3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6만9710명 ▲모더나 2만6646명 ▲얀센 기본접종자(2차 모더나 접종) 12명 등이다. 얀센을 1회 맞은 후 2차에 모더나를 접종한 이들은 3차 접종 합계에 추가된다.


연령대별 3차 접종률을 살펴보면 80세 이상이 44.8%로 가장 높다. 이어 70대 25.0%, 30대 9.7%, 60대 7.0%, 40대 4.7%, 50대 4.2%, 18~29세 1.5% 순이었다.

2차 접종 완료자는 5만3033명 늘어난 4133만9847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0.5%에 달한다.

신규 2차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4만7251명 ▲모더나 5468명(교차접종 1856명) ▲아스트라제네카 254명(교차접종 236명) 등이다. 얀센 신규 접종자는 60명이다.


연령대별 2차 접종률은 50대가 95.1%로 가장 높다. 뒤이어 60대 94.9%, 70대 93.2%, 40대 91.2%, 18~29세 90.6%, 30대 87.9%, 80세 이상 82.7%, 12~17세 31.2% 순이다.

1차 접종자는 2만1605명 늘어 4267만6990명이다. 접종률은 전 인구 대비 83.1%다.

앞서 전날에는 2차 접종 후 5개월(150일)이 지난 이들을 대상으로 3차 접종이 시작됐다. 추진단은 12월 한 달을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 3차 접종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고 2차 접종 4개월이 지난 고령층을 대상으로 사전예약 없이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